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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록

[반려견정보]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들 (2)

by Garnet 가넷 2020. 4. 30.

안녕하세요, 가넷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음식 정보 2탄,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편입니다.

뭐 좀 먹으려고 하면 쪼르르 옆으로 와 앉아있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줘도 괜찮을까요?

초롱초롱한 그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금방 약해져서 뭐든 주고 싶어 지는데요.

그래도 그 마음 다잡고, 안전하게 나눠 먹어도 되는 음식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


01. 사과

사과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에게 급여하기에 좋은 과일이랍니다. 게다가 사과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과일이기 때문에 비만견이나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고 해요. 단 급여 시 껍질과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주셔야 합니다.

 

02. 배

배는 과일 중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고 양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요. 또한 배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서 소화 불량,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아주 좋은 배, 그렇지만 급여 시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 주세요.

 

03. 수박

배와 비슷하게 수박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로, 여름철 산책 후 수분 보충도 해주고 더위도 식혀줄 수 있는 간식으로 좋습니다. 수박에 들어 있는 비타민A, C 등의 성분들은 건강에 좋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수박 껍질과 씨는 절대 주지 말아야 하며 앞서 이야기했듯 수분이 많고 찬성질이 있어 지나치게 먹게 되면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당량을 급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04.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비타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강아지에게도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저칼로리이면서도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간식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블루베리는 사과나 배처럼 껍질을 깎아서 급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주기 전 깨끗이 씻어주고, 만약 냉동 블루베리라면 상온에 잠시 두어 찬기운을 제거한 후 주는 게 좋습니다.

 

05.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과 비타민C 풍부하고 낮은 나트륨, 콜레스테롤로 강아지에게 급여 가능한 과일입니다. 씨가 없고 달달한 향에 딱딱하지 않아 강아지 입장에서도 먹기도 좋은 과일인데요. 그러나 적당량 이상의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높은 당분으로 급여량 및 주기를 신경 써 주는 게 좋아요. 껍질은 언제나 그랬듯 해롭다는 거 이제는 다 아시죠?

 

06.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또 고구마 속에는 당질의 전분이라는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아지가 흡수하기 쉬운 성분으로 급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생고구마는 피하는 게 좋으며 적당량을 급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겨울에 아이들이 살이 많이 찌는데 이게 다 고구마 때문이라는 썰이..)

 

07.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비타민A와 C가 많아 항산화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급여해도 되는 음식입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거나 살짝 데쳐 주세요.

 


아이들에게 급여 시 공통적으로 주의하실 점 몇 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과일의 껍질이나 씨는 반드시 제거해주시고요. 강아지마다 알레르기 반응, 체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급여할 때는 꼭 소량만 맛보게 한 다음에 반응을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소화를 돕는 것도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론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고 먹여도 된다 하더라도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해로운 법이니 적당량을 지켜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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