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거래] 미국 ETF 사는 법, 미국 ETF 비교 (SPY, IVV, VOO, QQQ)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고 며칠 째 장 열릴 때마다 시세 살피며 공부 중인 주린이 가넷입니다.

오늘은 미국 ETF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해요. 이번에 정리한 내용이 저 말고 또 다른 주린이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미국 대표 ETF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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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ETF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봐야겠죠?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사고팔고가 가능한 펀드를 말합니다.

 

미국 주식을 예로 들어보면 구글 현재 시가가 1,464.70으로 무려 175만 원 정도 하는데요. 해당 종목이 담겨 있는 ETF의 가격은 대체로 저것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우 1주를 사는데 이러한 돈을 들이기에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 또는 자신은 아직 미국 주식, 기업에 대해 잘 몰라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에게는 ETF가 편리하죠. ETF는 구글과 같이 비싸면서 유망한 기업의 여러 개별 종목들이 몽땅 담겨 있는 펀드이면서 주식처럼 쉽게 거래가 가능하니깐요! 또 개별 종목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 하는 사람에게도 가장 쉽고 간편하게 분산 투자를 도와주는 ETF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듯 좋은 상품이면 모든 사람들이 다 ETF만 사겠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ETF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운용 수수료인데요. ETF를 구매하게 되면 우리의 돈은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게로 갑니다. 따로 운용해주는 주체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수익을 그들과 나눠야 한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많은 항목들이 묶여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습니다. 이건 단점도 되고 장점도 될 것 같은데요. High risk, high return이나 단타 수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식과 마찬가지로, 원금 보장이 안된다는 건 말 안 해도 다 아실 거라 믿습니다.

 

미국 주요 ETF

저는 주린이이기 때문에 아주 유명한 ETF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숨겨져 있는 알짜 발견 이런 건... 제 능력 밖이에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아주 유명하고 많이들 투자하는 미국 주요 ETF 상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아래 ETF들은 보면 각각 특장점들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하고 고민한 다음에 매수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안정성이 제일이다! 하면 가장 오래되고 시가 총액 1위인 SPY를, 낮은 수수료 혜택을 보며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다 하면 VOO를, 기술주가 대세지! 하면 QQQ가 제일 적합한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이건 단순 수치적인 지표만을 보고 간단히 판단한 것에 불과하고, 보다 자세히 보려면 운용사부터 시작해서 최근 몇 년간 배당률 변화 등등 살펴볼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니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차피 모든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저는 아래 ETF를 추천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로 투자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겠습니다.

 

ETF	기초 지수	수수료	배당률 (LTM)	상장일	비고
SPY	S&P500	0.09%	1.71%	1993년	시가 총액 1위
IVV	S&P500	0.04%	1.96%	2000년	높은 배당률
VOO	S&P500	0.03%	1.89%	2010년	낮은 수수료
QQQ	NASDAQ	0.2%	0.65%	1999년	기술주 위주

 

미국 주요 ETF 세부 항목

이제 각각의 ETF 안에 들어 있는 개별 종목에 대해 살펴볼까요?

개인적으로 이 중 관심이 가는 ETF는 VOO와 QQQ인데요. 여러분은 어디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01. SPY

 

SPY ETF (출처: etf.com)

 

02. IVV

 

IVV ETF (출처: etf.com)

 

03. VOO

 

VOO ETF (출처: etf.com)

 

04. QQQ

 

QQQ ETF (출처: e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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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배당률이나 각각의 ETF가 보유하고 있는 개별 항목의 비율 등은 수시로 달라진다고 해요.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운용사가 조정을 하는 건데요. 그러니 매수 전에 꼭 한번 확인해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